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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살림이야기

백종원 닭곰탕 만드는법 : 뜨끈한 국물에 호로록

by 잇· 2020. 12. 2.

백종원 닭곰탕 만드는법 : 뜨끈한 국물에 호로록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있어요.

한껏 추워진 날씨에 몸이 움츠려 들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이런 날씨에 제격!

뜨끈한 국물 호로록~! 몸을 사르르~ 녹일 수 있는

백종원님의 닭곰탕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원래 요똥...이라서 집에서 요리를 자주 안 했는데요.

마음먹고 해야 하는 서타일.... 네.. ㅎ

백종원님의 요리하는 방법을 보면 하나도 어려울 게 없더라고요.

심지어 내가 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고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하실 수 있어요!

 

 

 

닭곰탕 재료 : 닭 한 마리, 대파, 양파, 후추, 소금, MSG(필요시)

 

닭곰탕 레시피

저는 850g 정도의 닭 한마리를 준비했어요.

 

 

 

닭은 배를 갈라 안에 있는 내장을 빼고 씻어줘요.

내장을 빼내면 더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냄비에 닭을 넣고

파, 양파를 큼지막하게 올려요.

양파는 저렇게 + 십자 모양으로, 완전히 자르지 않고 넣는데요.

육수는 충분히 내면서 나중에 꺼낼 때 쉽게 꺼내기 위한 팁이라고 하셨어요.

그분이요

누구요?

백종원님이요ㅎㅎ

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요

 

 

물의 양은 닭의 3배 정도로 넉넉하게 받아주는데요.

닭이 익으면서 국물이 졸아들기 때문에 넉넉하게! 아시쥬?

닭 육수와 채소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진국이 된다고 해요.

 

 

 

 

이제 가스레인지에 올려요.

 

30분! 타이머 해놓고 기다렸어요.

저는 10분 더, 그러니까 총 40분 팔팔 끓여줬어요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닭이 푹~ 익으면 건져내서 식혀줘요.

저는 옆에서 아이들이 달라고 해서

뜨거운 닭 해체쇼를 하다가 손 데일 뻔했어요.

충분히 식혀주세요.

 

육수는 불을 꺼도 되지만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닭살을 발라내는 동안 계속 끓여줘요.

 

 

닭살을 국에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발라줘요.

살 바르다가 다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따끈할 때 먹으니까 그렇게 맛있....ㅎ

아이들도 어서 달라고 와서 아기새처럼 입을 벌렸답니다.

육수에 비해 살이 많은 편이니 적당히 드셔도 돼요

 

 

발골한 닭뼈는 바로 버리지 않고 육수에 넣어 좀 더 끓여줍니다

 

 

충분히 끓였다 싶을 때 꺼줘요.

육수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기 때문에

시간을 어느 정도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소금 한 숟갈 정도 넣어요.

기호에 따라 MSG를 아주 조금만 추가해줘요.

(저는 MSG 구매 예정이라서 못 넣었어요)

MSG 대신 치킨스톡을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 없어도 맛있었어요...

백스앵님... 당신은 정녕...!!

닭곰탕 끝!!!

 

 

육수를 체에 밭쳐 안에 있던 뼈와 양파, 파를 분리해줘요.

맑은 국물에 발라놓은 살코기를 올려요.

파를 고명으로 올리고, 후추를 조금 뿌려

밥 한 그릇 말아 호로록!! 하시면 된답니다 ^^

 

 

남은 육수와 살코기는 냉동실에 따로 얼려두면 됩니다.

그렇지만 남은 게 있어야 얼리쥬?ㅋㅋㅋㅋ

 

아래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내가 요리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백종원님의 레시피를 포스팅해두었어요.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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