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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의 날 유래와 독도의 역사

by 잇· 2020. 10. 25.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의 날 유래와 독도의 역사 

 

안녕하세요. 

10월 25일은 바로 독도의 날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우리땅 독도!

그런데 독도의 날은 왜 생겼을까요?

 

독도의 날 유래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 이라고 합니다.

대한제국은 1900년 칙령 제41호로써 울도군의 행정구역 안에 독도(獨島)(석도(石島))를 표시했다. ​ 칙령 제1조에는 "울릉도를 울도라 개칭하여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島監)을 군수로 개정", 제2조에는 "···지역은 울릉전역과 죽도?석도를 관할"한다고 고시했다. 이것은 1905년 1월 28일 일본내각회의에서 소위 영토편입 결정을 하기 약 5년전의 일이다. 종래의 한국 고유영토인 독도(우산도)에 대하여 대한제국은 1900년에 칙령 제41호로써 근대국제법 체계로 '독도'가 대한제국의 영토로서, '울릉군수'의 행정관리 하에 있는 한국영토임을 거듭 재확인했다. ​ 본 서의 원본은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칙령 제41호(1900년) [勅令-] (국가기록원 - 독도, 국가기록원)

 

그러나 그 이후로도 일본은

계속해서 독도를 탐내며

많은 외교 마찰을 빚었죠.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

2008년 8월 27일!

드디어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

2010년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에서

16개 시 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와 공동주체로

전국 단위 '독도의 날'을 선포했다고 하네요.

 

'독도의 날'을 지정하기 까지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필요했네요!

우리 영토임을 기억하고

대내외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지정한

바로 그 독도의 날!

이런 움직임들이 헛되지 않게

오늘 독도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도의 역사 :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역사에 언제 처음 등장 할까요?
바로 고려시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에 그 모습을 보이는데요.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라는 두 개의 섬이 
우산국이라는 하나의 독립국을 형성하고 있었다. 
본토 유민들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산국이 
신라에 귀속된 것은 6세기 초(512)의 일로 
이 사실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지증왕 13년(512)에 6월에 우산국이 신라에 속했다

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독도는 우리 땅에 나오는 바로 그 대목입니다.

 

 

조선 1432년(세종 14)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
‘우산, 무릉 두 섬이 (울진)현 정동(正東) 바다 한가운데 있다.’

 

조선 1531년(중종 26)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우산도, 울릉도가 현의 정동 바다 한가운데 있다.’

 

일본과의 최초의 영유권 분쟁!

이후 17세기 말 조선 숙종 때

일본 어선들이 자꾸만 우리 해안으로 넘어와

고기잡이를 했고 이에 가만히 있지 않은

'안용복'이 있었어요.

 

안용복은

2차례에 걸쳐 일본 본토로 넘어가

일본 측의 잘못을 인정받고 
사과의 문서를 받으며 일단락되었는데요.

 

이렇게 용기있는 결단을 내린 안용복에게는

상이 아닌 벌이 내려졌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1900년(고종 37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고,  
강원도 울진현에 속해 있던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 독립군으로 설치!

군청 관할 구역을 

울릉도 전체와 죽도 및 석도라고 명시하였는데요.

죽도는 울릉도 섬 앞 실제 죽도이고, 석도가 독도를 의미

 

그러나 나라를 뺏기면서부터

독도의 영유권 논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 시작은 1904년 조·일 의정서  
일본 해군은 독도에 부대를 설치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다케시마(독도)를 시마네현의 소관 아래  
편입한다고 발표!
일본은 이 사실을  
1906년 4월 대한제국에 통보하였는데요.

 
이후 1945년 일제가 패망하자,  
연합군 최고사령부는 

SCAPIN(연합국 최고 상부지령) 677호로  
독도가 일본 영토로부터 분리되었음을  
선언하고 이를 한국에 반환시켜 주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의 행정적 조치!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됨과 동시에  
정부는 독도에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1번지를 부여

1952년 1월 18일에는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통칭 평화선)'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본의 대응

이에 일본은 열흘 뒤인 1952년 1월 28일  
평화선 안에 포함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외교문서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일본은 계속해서

자신의 영토라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언제쯤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릴 수 있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우리땅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래도 오늘 하루쯤은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의미를 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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