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 20만원 지원(중위 60% 이하)

주거취약 청년들에게 1년간 월세 20만원 씩을 매달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청년지원 특별대책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 내용

중위소득 60%라 함은 월소득 평균 120만원 정도가 되며, 대상자는 15~16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월세 지원금액은 20만원으로, 그 이상의 금액이 필요로하면 대출로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본인의 소득이 없는 경우 부모의 소득이 3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은 아직 명확한 부분은 아니며, 검토를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2022년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청년주거급여, 전월세대출 등 정부가 각종 청년 주거 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했지만,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하는데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차기 정기 국회에서 예산 심의를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청약특별공급제도 역시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일정 비율을 청년들에게 할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아직 많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들이 현실적으로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