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첫 신청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 엔테크가
미 식품의약국, 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앨버트 불라 / 화이자 CEO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는 이제 식품의약국(FDA)에 달려 있습니다."
화이자는 승인이 떨어지면
다음 달 중순부터 말, 미국에서 고위험 인구대 대한 백신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승인이 나면 바로 몇 시간 안에 백신을 유통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천 5백 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
5천만 회분의 생산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긴급사용 승인의 경우
정식절차보다 요건이 엄격하지 않고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비춰볼 때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 백신 안전한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최종 결과!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특히 코로나 취약층인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예방효과가 컸으며
임상 참가자들 사이 별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FDA에는 청소년 100명에 대한 안전성 관련 데이터도 함께 제출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안전한 백신이 얼른 보급화 되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빠른 영국정부
영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 적합성 평가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
승인되면 12월부터 시작해
내년엔 대규모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영국은 이 백신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백신은 언제?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백신은 일단 사용하게 되면 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의 영역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식약처의 정식 허가 후에 도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접종 시기는 허가, 배송, 준비과정을 고려해 내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한다고 방대본은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어려운 점?
화이자 백신이 mRNA 백신,
유전물질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최초의 백신이어서
단기간에 대량 생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하네요.
또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점도
유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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