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올해의 여성 100인, BBC 선정

정은경 올해의 여성 100인, BBC 선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쁜 소식이 있었죠.

바로 우리의 정은경 청장이 BBC가 뽑은 '올해의 여성 100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정은경 청장은 올해의 여성 100인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이에요.

 

"올해 격동의 시기에 변화를 이끌고 차이를 만든 이들에 주목했다"

다른 나라들이 코로나로 혼란에 빠져있을 때

우리나라는 'K방역'이라 불릴 만큼 방역에 철두철미했고

초기대응을 훌륭하게 잘 해냈죠.

여기에 질병관리청장인 정은경 청장의 책임이 막중했는데

이를 훌륭하게 해내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바이러스 헌터"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을 이끄는 '바이러스 헌터'로 정은경 청장이 소개되었는데요.

 

BBC는 "(질병관리본부의) 첫 여성 본부장이자 현재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투명하고 차분한 일일 브리핑으로 유명하다"고 전했어요.

 

정 청장 특유의 차분한 브리핑은 잊히질 않을 것 같아요.

대혼란 속에서 청장님의 브리핑을 보면서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잘 대응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 청장은 "팬데믹 대응에 헌신하는 모든 의료보건 종사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 며 "질병 대응력을 강화해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어요.

 

이름 없는 영웅

올해는 특히나 전세계가 대혼란에 빠져있던 해이기도 하죠.

BBC는 2020년 100명의 여성 명단 첫 자리에 '이름 없는 영웅'을 뽑기도 했어요.

 

"상황이 특수했던 올해는 셀 수 없이 많은 여성이 세계 곳곳에서 다른 이를 돕고자 희생했다"

 

밤낮없이 코로나 때문에 근무했던 우리의 의료진들, 소방관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자 했던 분들이 참 많죠.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얼른 백신이 보급화되길 바랄뿐입니다.